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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철도' 해외로 달린다…코레일-KIND 맞손

  • 2025.03.11(화) 15:53

시범사업 공동 발굴 위한 MOU
"해외철도 투자 개발 협력 강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해외 철도 개발을 위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협력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11일 오전 서울사옥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해외사업 개발 협력 및 공동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왼쪽)이 MOU 체결 후 김복환 KIND 사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코레일 제공 

코레일은 서울 사옥에서 KIND와 '해외사업 개발 협력 및 공동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보유한 경험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해외 철도 투자 개발 분야 시범 사업을 발굴하고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철도 분야 투자 개발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 △직원 역량 강화 및 인적 교류 활성화 △관련 정보 및 기술 공유 등이다.

또한 해외 철도기관들과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철도시장에서 민간투자개발사업(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 수주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K-철도의 우수한 기술력과 KIND의 투자 전문성을 결합해 글로벌 철도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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