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은 이달 중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월드메르디앙 서초'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월드메르디앙 서초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422-1 외 4필지에 지어진다. 방배5구역 재건축 단지인 '디에이치 방배'와 4·7호선 이수역(총신대입구역) 사이 위치다. 지하 4층~지상 11층 1개동, 아파트 전용 84㎡ 28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1~65㎡ 20실로 구성된다. 리얼방배제일차㈜가 위탁해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담당하고, 디에이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단지 일대는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2013년 입주한 '롯데캐슬아르떼'와 2026년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 방배가 주변에 있다. 방배초, 서문여중과 서문여고가 도보권이다.
이수역 중심 상권 입지로 남성사계시장, 방배동 카페골목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반포 신세계백화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차로 10분이면 닿는다. 현충원 근린공원과 방배공원, 도구머리공원, 삼일공원 등의 녹지가 가깝다.
내방역을 지나 서리풀터널을 통과하면 법조단지가 밀집한 서초역이다. 인근 '사당역 복합환승센터’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방배동 사당주차장 용지에 복합환승센터를 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 전용 84㎡는 A부터 D까지 총 4개 주택형으로 구성했다. 광폭 거실로 설계하고 안방 파우더룸을 넣었다. 오피스텔은 전용 21~65㎡ 총 10개의 타입이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694-10번지 3층(기계설비건설 서초회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