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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 메디치미디어 편집주간의 기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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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에도 추천하는 글쓰기 책 10권
- 고등학교 2학년 국어 첫 수업시간. 대학을 막 졸업하고 우리 학교에 부임해 오신 선생님이 참고서 소개로 수업을 시작했다. 맨 앞자리에 앉아 있던 친구가 아무 생각 없이 한마디 했다. “책 잘 파시네.” 수업시간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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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 메디치미디어 편집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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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30(화)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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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에 대한 배려가 좋은 글을 만든다
- 나그네가 어두운 밤길을 더듬고 있었다. 그 때 먼 곳에서 등불이 반짝였다. 등불을 향해 반갑게 나아갔다.“아니, 이럴 수가!” 등불을 든 사람은 앞을 못 보는 장님이었다.“당신은 장님이 아닙니까? 그런데 어찌 등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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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 메디치미디어 편집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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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9(월)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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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하기·글쓰기의 출발점은?
- 직장에서 말과 글은 ‘분위기’라는 바다 위에 떠있는 배와 같다. 같은 말과 글이라도 분위기가 좋으면 순풍에 돛 단 배가 되고, 그렇지 않으면 폭풍우를 만난 난파선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분위기는 조직 구성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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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 메디치미디어 편집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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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6(금)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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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를 위한 필살기
- “너 베스트셀러 작가도 되고... 잘 나간다며?”출판사 오기 직전까지 다니던 회사의 회장 전화다. 그럴 줄 몰랐다는, 뜻밖이라는 목소리였다.내가 생각해도 그렇다. 정말 운이 좋았다. 책 쓰려고 출판사에 간 것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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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 메디치미디어 편집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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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5(목)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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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고 일어나니 작가가 되어 있었다
- 나이 쉰에 회사에 다니고 있었다. 억대 연봉에 차량도 지급되었다. 회장을 보좌하고 있었으니 나름 힘도 있고 괜찮은 자리였다.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자리에 얼마나 더 있을 수 있지? 기껏해야 3년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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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 메디치미디어 편집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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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4(수)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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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장이 모르는 협상의 법칙
- 카터와 레이건의 협상 자문을 했던 허브 코헨은 세상의 8할이 협상이라고 했다. 그렇다. 주고받는 모든 것은 협상 대상이다. 가정, 학교, 회사 등 모든 곳이 협상 테이블이다. 이익을 중심으로 모인 회사 조직은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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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 메디치미디어 편집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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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3(화)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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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장에게 당하면서 배운 ‘모름지기 보고란’
- 회장이 우스갯소리를 한다. ‘보고’ 느낀 것을 가감 없이 하는 게 보고다. ‘보고’도 못 본 체 하는 것은 아무 것도 안한 것이 아니라 허위보고를 한 것이다. 방관과 누락도 거짓보고다.좋은 보고는 상사의 관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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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 메디치미디어 편집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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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2(월)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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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산드라의 저주에서 벗어나려면
-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무엇이냐고 회장이 묻는다. 나의 대답은 ‘글쓰기’였다. 회장의 답은 뻔하다. 남의 호주머니에 있는 돈을 내 호주머니로 옮겨놓는 것이다.내 생각은 다르다. 내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남의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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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 메디치미디어 편집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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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9(금)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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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장 드라마를 욕하면서 보는 이유
- “경주에 가면 성덕대왕신종과 에밀레종이 유명합니다. 여러분은 어느 종을 먼저 보고 싶은가요?” 대부분은 ‘에밀레종’을 먼저 보고 싶다고 답한다. 사실 성덕대왕신종과 에밀레종은 같은 종이다. 홍사종의 책 『이야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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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 메디치미디어 편집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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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8(목)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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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텔링 시대에 살아남기
- 회장이 지나가는 말로 한 마디 한다.“강 상무, 요즘 한가한가 봐.” 블로그에 글 쓸 시간이 있느냐는 말씀이다. ‘짬짬이 합니다.’하고 말았지만 개운치가 않다. 그럴 시간 있으면 다른 데 더 신경 쓰라는 지적으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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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 메디치미디어 편집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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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7(수)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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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치관은 왜 중요한가?
- 나그네가 성당을 짓는 세 사람의 석공을 만나게 됐다. 처음으로 만난 석공은 몹시 화난 표정으로 돌을 다듬고 있었다. 나그네가 물었다. “지금 뭐하고 계십니까?” 그러자 석공은 “힘든 노동을 하고 있는 게 안보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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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 메디치미디어 편집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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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6(화)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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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이것이다
- 글을 쓰는 이유는 다양하다.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서인 경우도 있고, 쓰는 것 자체가 즐거운 사람도 있다. 어떤 이는 써야 하니까 쓰기도 한다. 솔직히 나는 글을 쓰는 게 기쁨이라고 말하는 걸 이해하지 못한다. 아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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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 메디치미디어 편집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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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5(월)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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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합대회 마지막 날에 맛보는 소통의 극치
- 쇼펜하우어는 이렇게 말했다. “모든 진리는 3단계를 거친다. 처음엔 조롱당하고, 둘째 단계에서는 반대에 부딪치며, 결국은 자명한 것으로 인정받는다.”소통도 그렇다. 처음 입안 단계에서는 ‘뜬구름 잡는 소리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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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 메디치미디어 편집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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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2(금)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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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통이 중요해진 3가지 이유
- 소통, 소통, 모두가 소통을 말한다. 소통이 중요해졌다. 내 생각에 이유는 세 가지다. 첫째, 바야흐로 창조경제의 시대다. 융합적인 사고가 필요해졌다.과거 1970~80년 우리는 잘했다. 노동자들이 땀 흘려 열심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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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 메디치미디어 편집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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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1(목)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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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자와 정조의 공통점은?
- 글쓰기에 관한 공자 말씀이다.내용이 되는 바탕(質)이 꾸미는 형식(文)보다 앞서면 거칠어진다(質勝文則野, 질승문즉야). 아무리 바탕이 훌륭해도 잘 꾸미지 않으면 조잡해진다. 즉 꾸밀 필요도 있다는 말씀이다. 또한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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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 메디치미디어 편집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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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0(수) 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