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고객들에게 신상품 체험 기회를 미리 제공하고 실제 판매방송에 고객이 직접 참여해 상품평을 하는 고객 참여형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오는 24일 패션 전문프로그램인 '김선희의 스타일톡 쇼'에서는 고객체험단 '톡프렌즈'가 쇼호스트와 함께 오프닝 방송을 진행한다. 이들은 판매상품인 '다니엘에스떼 캐시미어 가디건' 시연에도 참여해 고객 입장에서 상품평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 21일 서울 잠실역에 위치한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에서 톡프렌즈 1기 발대식을 열고 고객체험단 가동에 들어갔다.
롯데홈쇼핑의 장수 프로그램인 'TV속의 롯데백화점'도 판매 예정 상품을 고객들이 먼저 체험하고 생방송에서 직접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색 이벤트를 실시한다. 내달 24일까지 롯데홈쇼핑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에서 진행하는 응모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방송 예정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고객이 인증샷, 상품평을 남기면 1명을 뽑아 오는 5월 방송에 직접 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고객이 방송에 직접 출연해 상품에 대한 의견을 전달해 상품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과 소통과 공감을 추구하는 참여형 방송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