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물폭탄' 수준의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이 침수되고 통제되고 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경북·충남·충북·강원 일부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고, 그밖에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서울은 오전 5시30분부터 동부간선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통제가 해제됐던 올림픽대로 여의 상·하류 IC도 다시 통제되는 등 서울 곳곳에 차량 통행이 막히고 있다.
63빌딩 전망대와 강변, 주요도심의 비 피해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