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사회공헌 슬로건인 ‘마음이 마음에게’에 맞춰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을 키워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는 지난 10월 경상남도, 구세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업해 ‘생명틔움’ 키트 300개를 지원했다. 키트는 건강기능식품·임산부 간식·출산 및 육아용품 등 임신과 출산·육아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이번 활동은 전 세대를 이롭게 한다는 ‘롯데의 생애주기 CSV사업’의 일환이다. 첫 대상으로 경상남도 농어촌 거주 출산가정 및 출산예정 가정 300가구를 선정했다.
롯데는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인 ‘mom편한 꿈다락’도 진행 중이다. ‘mom편한 꿈다락’은 문화체험 및 아동 역량 강화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2017년 군산 회현면 1호점에서 시작했다. 대구·광주·양평·천안·대전 지역 등 올해 말까지 총 93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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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 조성과 교육 환경 불평등 해소를 위해 친환경 놀이터를 지원하는 ‘mom편한 놀이터’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나진초등학교 용창분교(폐교)에 개소한 ‘mom편한 놀이터 27호점’은 지자체 차원의 실내 아동 놀이시설 수요를 반영해 실외에서 실내 놀이터로 전환한 첫 사례다. 연말까지 의정부와 울산에 ‘mom편한 실내 놀이터’ 2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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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지난 11월에는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헤이그라운드 성수에서 대학생 봉사단 ‘밸유 for ESG’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밸유 봉사단의 밸유는 ‘Value Creators in Universities’의 줄임말로 롯데지주가 월드비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8년 출범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밸유 봉사단 3기는 내년 1월부터 3개월간 아동 대상 공정무역 교육, 지역사회 어르신 안전 문제 해결, 일자리 창출 활동, 업사이클링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롯데마트가 진행하는 보바스병원 크리스마스 나눔 활동, 롯데케미칼의 업사이클링 활동 등 계열사가 진행하는 ESG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롯데는 국가에 헌신하는 국군 장병 및 가족들이 존중 받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육군본부 주관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에 상품과 문화체험 활동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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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에는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공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컨테이너형 독서카페 ‘청춘책방’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청춘책방'은 군부대 장병들에게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롯데지주는 공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청춘책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이밖에도 롯데는 미국 육군 지원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험프리스 기지를 방문해 ‘2023 험프리스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USAG Humphreys Tree Lighting Celebration 2023)’ 행사를 지원했다. 롯데는 행사에 롯데웰푸드 ‘간식자판기’ 선물세트 1000개(약 15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꼭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내민다는 목표 아래 사회 곳곳에 롯데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더 많이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