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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 좋은데 물가까지…수출입물가지수 주목

  • 2025.03.09(일) 12:00

[경제 레이더]
수출입물가지수 석 달 연속 올라
소비자물가지수도 매달 오름세

오는 14일 한국은행이 2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발표한다. 수출입물가지수는 발표 시점으로부터 1~2개월 후의 국내 소비자물가지수를 예상해 볼 수 있는 선행지표다.

수출입물가지수는 석달 연속 오름세를 보이는 등 물가 불안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상황에 소비를 위축시키는 등 경제 불확실성을 높일 수 있어 관련 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수출입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연속 상승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이 장기화한 여파에 치솟은 유가와 원·달러환율이 수출입물가지수를 자극했다.

특히 수출물가지수보다 수입물가지수가 더 올랐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수출물가지수는 128.54→130.59→133.56→135.12로 석 달 만에 6.58 뛰었고, 수입물가지수는 137.55→139.03→141.98→145.22로 7.67 치솟았다.

수출입물가지수가 잇달아 오르면서 그간 소비자물가지수도 밀어 올렸다.

지난 5일 통계청은 지난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16.08(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2% 올랐다고 발표했다. 1월(2.2%)에 이어 두 달 연속 2%대 상승세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초 3%대에서 점차 하락하기 시작했다. 하반기에는 9월부터 12월까지 넉 달 연속 1%대였다. 단기간에 번동폭이 커진 것이다.

2월 수출입물가지수가 공개되면 3~4월 소비자물가지수와 변동 정도를 점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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