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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노바메이트' 고공행진…SK바이오팜, 연간 영업익 2천억 눈앞

  • 2025.11.05(수) 14:10

3Q 영업익 701억, 전년대비 3배 늘어
세노바메이트 미국시장 가파른 성장

SK바이오팜이 3분기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시장 내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SK바이오팜은 3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4% 성장한 1917억원, 영업이익은 262.4% 늘어난 70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규모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464억원)를 50% 이상 상회하는 실적이다.

3분기 누적으로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2% 증가한 5124억원, 영업이익은 183.1% 증가한 157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대로라면 연간 영업이익 2000억원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SK바이오팜의 이번 실적 성장 역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이 주도했다.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7%, 전년 동기 대비 51.9% 성장한 172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3분기 누적 매출 4595억원으로 이미 작년 연간 매출을 뛰어넘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전 분기 대비 기타 매출이 감소하고 판관비가 증가됐음에도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은 이익률이 높은 미국 엑스코프리 매출 증대에 따라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확대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적응증 및 연령 확대를 통해 시장 확장을 노리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일차성 전신 강직-간대발작(PGTC)으로의 적응증 확장에 대한 임상 3상 탑라인(Top-line) 결과를 확보하며 약효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 처방 연령층 확대를 위해 소아 연령 확장 안전성 임상은 최근 환자 모집을 완료했으며 현탁액 제형(Oral suspension)에 대한 신약승인신청서(NDA)를 연내 제출할 계획이다.

세노바메이트의 글로벌 진출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3일 세노바메이트가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중국에서는 작년 말 이그니스 테라퓨틱스가 일본에서는 지난 9월 오노약품공업이 신약허가신청서 제출로 올해 말부터 내년에 걸쳐 한국∙중국∙일본 아시아 3국으로의 진출도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뒤를 이을 혁신 신약 확보에 힘쓰고 있다. 고성장 중인 세노바메이트의 매출로 확보한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신규 모달리티 확장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회사는 안정적 수익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세노바메이트 판매를 통해 구축한 미국 시장 내 직판 체계와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세컨드 프로덕트'의 도입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 기술도입한 방사성의약품(RPT) 후보물질 'SKL35501'의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준비와 함께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의 추가 도입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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