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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릴리와 '빅딜' 이어 220억 투자유치

  • 2025.11.14(금) 14:10

기술이전 계약 이어 지분 투자로 협력 강화

에이비엘바이오가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로부터 약 2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지난 12일 양사가 체결한 총 26억 200만 달러(약 3조8000억원) 규모의 그랩바디(Grabody)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에 이은 추가 협력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일라이 릴리와 1500만 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릴리를 대상으로 보통주 17만5079주를 발행할 예정이며, 발행가액은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산정된 주당 12만5900원이다. 

납입은 미국 반독점개선법(HSR Act) 승인을 받은 후, 관련 행정절차가 완료된 뒤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보통주는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1년간 보호예수 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투자금을 그랩바디(Grabody) 플랫폼과 이중항체 ADC 등 회사의 핵심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를 통해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릴리와 신약 개발을 위한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혁신 신약 개발을 선도하는 릴리와 그랩바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전략적 지분 투자까지 유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에이비엘바이오는 그랩바디 플랫폼의 적응증을 비만과 근육 질환 등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분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12일 일라이 릴리와 총 26억200만 달러 규모의 그랩바디 플랫폼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계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그랩바디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모달리티(Modality) 기반 복수의 치료제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및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8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프로젝트가 미국, 중국, 호주 및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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