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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꽂힌 대웅, 이재웅 유투바이오 지분 맞교환

  • 2026.01.12(월) 19:08

120억원치 자사주 현물출자, 유투바이오 2대주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대웅제약이 포털 다음 창업자 이재웅 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유투바이오에 투자한다.

대웅은 전략적 투자 목적에서 보유 중인 자기주식 56만4745주를 현물출자 방식으로 유투바이오에 처분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처분 단가는 주당 2만 1500원으로, 처분 예정 금액은 121억원 규모다.

이번 거래에서 유투바이오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신주 238만 8278주를 발행해 대웅의 자사주를 인수한다. 지분 교환이 완료되면 유투바이오는 대웅 주식 0.97%를, 대웅은 유투바이오 지분 14.99%를 각각 보유하게 된다.

이에 따라 대웅은 유투바이오의 2대주주로 올라선다. 유상증자 전 19.74%의 지분을 보유했던 최대주주 이재웅 씨의 지분율은 16.78%로 낮아진다.

대웅제약은 연초 시무식에서 '2026년을 변곡점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유투바이오와의 협력 역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투자를 본격화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유투바이오는 국내에서 체외진단검사 서비스와 의료 IT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2023년 상장한 이후, 지난해 12월 이재웅 전 쏘카 대표가 경영권을 인수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 전 대표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창업주이자, 쏘카 전 대표다. IT와 모빌리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가 지난해 11월 유투바이오의 경영권을 인수해 헬스케어 분야에 뛰어들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투바이오는 2025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9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 15억원과 당기순손실 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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