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제약이 헬스앤뷰티(H&B) 사업 성장과 주력 일반의약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동국제약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510억원, 영업이익 273억원, 순이익 26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8%, 46% 증가한 수치다.
전체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과 매출 성장에 따른 판관비 효율 개선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OTC(일반의약품), ETC(전문의약품), 헬스앤뷰티, 글로벌사업, 자회사 동국생명과학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제품별로는 센텔리안24와 마데카솔 제품군 등이 포함된 기타 부문 매출이 108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2%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692억원 대비 크게 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센텔리안24는 북미·일본·중국·동남아·유럽·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이 확대되며 전년 동기 대비 332%의 수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대표 제품인 '마데카 크림'은 누적 판매량 9300만개를 돌파했으며,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마데카 프라임'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센텔리안24 브랜드 누적 매출은 지난해 기준 1조원을 넘어섰다.
주요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도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인사돌·센시아·훼라민큐·로수탄젯 등이 포함된 정제류 매출은 4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마데카솔연고와 오라메디 등이 포함된 연고제 매출도 73억원으로 확대됐다.
조영제와 항암제, 전신마취제 등이 포함된 수액제 부문 매출은 356억원을 기록했다. 탈모치료제 판시딜과 치질치료제 치센 등이 포함된 캡슐제 매출은 135억원 수준으로 전년과 유사한 흐름을 나타냈다.
건강기능식품 사업도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작년 1월 건강식품 전문 쇼핑몰인 '동국제약 건강몰'을 오픈하며 온오프라인 유통 인프라을 확장한 효과로 올해 1분기 건기식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5% 증가했다.
글로벌 사업부문에서는 전립선암 치료제 '로렐린'을 중심으로 중남미·아시아 시장 확대가 이어졌으며, 전신마취제 ‘포폴’과 항생제 원료 ‘테이코플라닌’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향후에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미래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이를 통한 신제품 의약품 개발 및 출시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