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은 3일 김해국제공항에서 부산~오사카 노선과 부산~후쿠오카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취항식에는 마쓰이 사다오 부산주재 일본총영사를 비롯해 박순천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 김광회 부산관광공사 사장, 김종웅 김해세관장, 한상천 김해출입국관리사무소장, 이광희 부산지방항공청 안전운항국장, 홍기호 부산광역시 교통국장 등 외빈과 최규남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햇다.
최 사장은 "이번 신규 취항으로 일본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한층 넓어져 합리적인 비용으로 일본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주14회(1일 2회) 매일 오전 8시30분과 오후 5시에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고, 오사카에서는 오전 10시35분과 오후 7시15분에 출발한다.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주7회 매일 낮 1시15분에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고 후쿠오카에서는 오후 2시55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롯데건설은 올해 김치현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동반성장 추진사무국을 중심으로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2013년 받았던 동반성장지수 '양호'등급을 '우수' 등급 이상으로 높이기 위한 것이다.
롯데건설은 보호와 경쟁이 조화되는 동반성장을 목표로 전사적 캠페인을 전개하고 대표이사가 협력사들과 직접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5대 실천과제로 ▲자금지원 ▲교육지원 ▲기술·역량지원 ▲교류 확대 ▲공정문화 확립을 잡았다.
롯데건설은 현재 무이자대여금제도를 통해 최대 50억원까지 협력사에게 자금지원을 하고 있으며 4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해 저리로 지원하고 있다.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대금 지급 기일을 단축했으며 하도급 대금의 현금 결제 비율도 확대하고 있다.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경영자들에게는 해외연수 및 경영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기술자료 임치제도를 도입해 협력사의 기술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도 했다.
박대환 롯데건설 동반성장추진사무국장은 "앞으로도 협력사와 지속 성장이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보건설은 3일 자사가 시공 중인 천호대로 확장공사 현장에서 '무재해 깃발 릴레이' 및 안전점검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전체조와 안전 공로자 표창, 무재해 선서 및 무재해 깃발 전달식, 해빙기 현장 안전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남관우 대보건설 대표는 "최근 국내외 현장의 중대 재해는안일한 안전의식 때문에 발생했다"며 기본을 지키는 안전의식 정착을 당부했다.
천호대로(광나루역) 확장공사는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에서 광나루역까지 900m 구간의 왕복 6차로를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2010년 착공 이후 현재까지 무재해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서소문 사옥 앞에서 객실승무원들이 시민들에게 '스위트 바질 재배 키트'를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스위트 바질은 '좋은 희망'이라는 꽃말을 지닌 허브과 화초로, 식재료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재배 키트는 씨앗, 배양토, 화분으로 구성되며 파종 후 2~3주가 되면 발아를 시작해 쉽게 재배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오는 5일에는 김포, 부산, 제주 등 국내 11개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국내선 이용 고객들에게 이 키트를 선착순 증정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TV 시장인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2일 뉴욕 록펠러 센터에서 주요 IT 매체를 비롯해 130여명의 취재진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