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고리5·6호기공론화위원회 김지형 위원장이 '공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민심은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였다. 이 같은 결론이 도출되는데 문재인정부의 핵심 지지층인 20·30대의 변심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신고리원전공론화위원회는 20일 오전 10시 서울정부청사에서 공론조사 최종보고서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최종 설문조사 결과 신고리 5·6호기 건설재개를 해야한다는 견해가 59.5%에 달했다.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은 40.5%를 기록해 찬성 측과 19%p 격차를 보였다. 공론화위 측은 이번 설문조사결과가 "오차범위를 넘어선 유의미한 결과다"고 소개하며 신빙성을 보탰다. 또 "설문을 거듭할수록 20·30대 찬성비율이 두드러진 특징을 보였다"고 말해 이들 세대가 이번 조사결과의 변화를 이끌어 낸것으로 풀이된다.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재개 결과와는 별개로 탈원전정책에는 53.2%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원전유지 의견을 보인 비율은 35.5%였으며 원전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은 9.7% 등을 기록했다. 정부는 이 같은 공론화위의 결정을 참고해 오는 24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신고리 5·6호기 건설재개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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