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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시공테크 2세 박대민 심상찮은 경영보폭

  • 2021.06.07(월) 07:05

아이스크림키즈 대표 맡아 경영총괄
키블 이어 올 3월엔 미술 파블로 합류

중견 전시문화·교육 업체 시공테크 오너 2세의 행보가 심상찮다. 계열 울타리 밖에 있는 관계사들의 이사진에 속속 이름을 올리며 경영보폭을 넓히고 있는 것. 올해 들어서는 미술교육 분야에까지 손을 뻗쳤다. 

박기석 시공테크 회장(오른쪽). 박대민 시공테크 경영기획본부장(상무).

시공테크는 창업주 박기석(74) 회장을 정점으로 모회사이자 주력사인 시공테크(소유지분 40.1%)→아이스크림에듀(28.4%)·아이스크림미디어(32.8%)·시공문화(100%)로 이어지는 계열 지배구조를 갖추고 있다. 

후계자는 박 회장의 두 아들 중 장남 박대민(42) 시공테크 경영기획본부장(상무)이다. 시공테크 지분 2.9%를 소유 중이다. 시공테크 및 아이스크림미디어 2개 계열사의 이사회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

또 있다. 아이스크림키즈(옛 피디엠)다. 현 계열 지배구조에서 벗어나 있는 일종의 관계사다. 설립된 시점은 2017년 5월. 아이스크림미디어에서 유아교육 및 교육완구 사업무문이 인적분할해 만들어졌다.

아이스크림키즈 이사진의 면면을 보면, 대표이사가 박 상무다. 설립 이래 대표 자리를 비운 적이 없다. 시공테크 계열에서 박 상무가 대표직을 갖고 있는 다른 계열사는 없다. 박 상무의 경영 시험무대라고 할 수 있다. 박 창업주도 등기임원으로 이름을 올려놓고 있기도 하다.

유아교육 교수활동 지원서비스 ‘누리놀이’를 비롯해 유아 코딩교구 플랫폼 ‘큐비코’ 등을 운영하며 사업을 확장해 왔다. 아이스크림에듀의 초·중등 온라인 가정학습 프로그램 ‘아이스크림홈런’과 별도로 앞서 작년 5월 론칭한 유아용 스마트 홈러닝 서비스 ‘리틀홈런’의 사업 주체가 박 상무의 아이스크림키즈다.

다만 현재 경영성과는 신통치 않은 편이다. 작년 매출 46억원에 영업적자 10억원을 기록했다. 설립 첫 해 7억원을 시작으로 연속적자다. 순익이 좋을 리 없다. 적게는 6억원, 많게는 19억원 적자흐름이 4년째 이어지는 상태다. 

박 상무는 또한 계열 밖에 있는 관계사 키블에도 등기임원으로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소유주는 알 길 없지만 2019년 7월 설립 이래 줄곧 유일한 사내이사로 있다.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 등을 사업목적으로 하는 업체다. 

쉼 없다. 올해 3월에는 유아 및 초등생 대상 미술교육업체 파블로아트컴퍼니의 이사진(비상무이사)으로 합류했다. 2019년 3월 설립됐다. 온라인 미술앱 ‘파블로’, 대치․판교 직영 파블로 아트센터, 오프라인 프랜차이즈 ‘리브로아르츠’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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