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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투자' 혁신성장 특위 4기 멤버는

  • 2021.07.10(토) 08:20

과기부, 혁신성장동력 특별위원회 4기 구성
민간위원장에 서귀현 한미약품연구센터 소장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등 국가 미래 먹거리를 선별하고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 혁신성장동력 특별위원회 4기 멤버가 새롭게 구성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9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혁신성장동력 특별위원회(이하 혁신성장 특위)의 제4기 위원을 신규 위촉하고 제20회 혁신성장 특위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경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버텍스코리아 회의실에서 열린 '제20회 혁신성장동력특별위원회' 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혁신성장 특위는 과학기술에 기반한 성장동력분야 연구개발(R&D) 정책 및 집중투자분야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2014년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산하에 구성된 위원회다.

4기 위원은 창의적이고 융합된 시각이 요구되는 성장동력 정책 특성을 감안해 인문·사회·경제·벤처투자 전문가, 여성 과학기술인 등 다양한 목소리가 수렴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4기 위원은 총 12명으로 한미약품연구센터 서귀현 연구소장과 과기정통부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각각 민간, 정부 측 위원장을 맡았다.

민간위원은 총 9명으로 LG경제연구원 김영민 원장, CJ미래경영연구원 최석준 연구기획팀장,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이사, 삼성전자 이윤경 상무, 서울대학교 정은혜 교수, 국민대학교 이현정 교수, 차의과대학교 문지숙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석현광 연구기획조정본부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형준 지능화융합연구소장이 위촉됐다.

이경수 정부 측 위원장은 "기술이 국가의 핵심역량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을 토대로 한 미래먹거리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위를 통해 유망 신산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현 민간위원장도 "산업계가 추구하고 필요로 하는 다양한 목소리가 혁신성장동력 정책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타트업을 비롯해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가는 기술을 개발하고 혁신하는 기업 및 관련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도록 예의주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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