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동일 기자] 올해 지스타에선 크래프톤의 기대작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이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스타 행사 둘째날인 18일 크래프톤 전시 부스에선 칼리스토 프로토콜 시연을 기다리는 긴 줄이 이어졌다.
부스를 둘러싸고 거대한 줄이 생겼는데 '예상 대기 시간 120분'이라고 써있는 표지가 있는 곳까지 관람객이 대기할 정도였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실제 시연에 참여한 관람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어두운 조명과 격리된 방에서 혼자 플레이 하니 긴장감과 몰입감이 넘쳤다", "사운드가 심리적으로 옥죄는 느낌이라 너무 무서웠다"는 후기가 나왔다. "공포 게임을 무서워하지만 실제로 플레이 해보니 완성도가 높아 공식 출시가 기대된다"는 반응도 나왔다.
칼리스토 프로토콜 시연에 참여한 인플루언서 '푸린' 역시 무대 이벤트에 올라 사전 플레이 소감을 전달했다. "게임 내 괴물 하나하나의 디테일이 살아있다", "잔혹한 게임 좋아하는 분들은 정말 만족할 게임" 등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크래프톤은 지스타 3일차인 오는 19일 오전에도 인플루언서 '침착맨' 등이 참여하는 관람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