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린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The Genesis Invitational)'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는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Tiger Woods)를 비롯해 스코티 셰플러(Scottie Scheffler,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Rory McIlroy, 세계랭킹 2위) 등 세계 20위권 선수 중 18명이 참가했다.
우승컵은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의 성적을 낸 마쓰야마 히데키(Matsuyama Hideki)가 들어올렸다. 마쓰야마 히데키 선수는 400만 달러와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GV80 쿠페를 상금으로 받았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PGA 투어가 지정한 8개 시그니처 대회(Signature event) 중 하나다. PGA 투어 대회 중 유일하게 14번 홀과 16번 홀에 선수와 캐디를 위한 홀인원 부상을 내걸고 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제네시스는 올해로 8년째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 이번 대회 동안 GV60, GV70 전동화 모델, GV80 등 총 220대의 차량을 지원해 선수단의 안전한 이동과 대회 운영을 도왔으며, 전용 라운지를 마련해 선수와 캐디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제네시스는 향후에도 다양한 글로벌 골프 스폰서십을 이어간다. 하반기 유럽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한국 개최인 제네시스 챔피언십, 캐나다 프레지던츠컵,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 타이틀 스폰서 및 공식 차량 후원사로 이름을 올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