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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도 전기차 할인한다

  • 2024.02.22(목) 09:55

EV9 350만원 등 4개 차종 고객부담 완화 대상
제주도, 보조금 반영 시 실구매가 3900만원대

기아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일부 전기차 모델에 대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는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원 확대에 발맞춰 'EV페스타'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래픽=비즈워치

기아는 EV6 300만원, EV9 350만원, 니로 EV 100만원의 제조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봉고 EV 구매 고객에 최대 70만원의 충전기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 21일 기준 지자체 보조금이 확정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EV페스타를 통해 차량을 구매할 경우, 가격표상 세제 혜택 후 가격 대비 실구매가는 △EV6 롱레인지 2WD 19인치 모델 5260만원→3904만원 △EV9 2WD 19인치 모델 7337만원→6519만원 △니로 EV 에어 트림 4855만원→3808만원 등으로 낮아진다.

봉고 EV를 구매하는 소상공인 또는 농·축·수협 및 산림조합 정조합원에게는 충전기 설치 비용 70만원 할인 또는 충전기 미설치 시 차량 가격 30만원 할인 중 한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기아는 차량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현대 M 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보조금 포함) 결제 시 월 구매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승용 전기차 구매 전용 할부 서비스를 운영한다.

신차 구매 후 3년 이내에 동일한 개인 명의로 기아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은 기존 차량을 중고차로 판매 시 신차 가격의 최대 60%를 보장받아 유예금 부담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기아 차량을 신규 구매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에게 신차 구매, 차량 점검, 차량 충전 시 사용할 수 있는 기아멤버스 포인트와 EV케어 포인트를 제공한다.  

기아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정부 정책과 연계한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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