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뛰며 올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연간으로 상저하고 실적 흐름이 예고된 가운데 하반기 공격적인 활동을 재확인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471억원, 영업이익 194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각각 전년대비 46.9%와 103.9% 성장한 수치다. 순익 또한 지난해 1분기 102억원과 엇비슷한 99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4.3%와 13.1% 감소했지만 순익은 지난 4분기 79억원보다 24% 가까이 늘었다.
1분기 실적 호조에는 지난해 블랙핑크 월드투어 및 앨범 매출과 저연차 지적재산권(IP) 아티스트들의 MD(상품) 매출, 라이선싱 확대가 작용했다.
시장에서는 YG가 올해 상저하고의 양호한 실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FN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예상치는 각각 5901억원과 808억원으로 지난해 5454억원과 713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직전 최대치인 2023년 5692억원의 매출과 795억원의 영업이익보다도 높다.
YG엔터는 하반기 블랙핑크와 빅뱅 등 대형 IP 효과와 함께 저연차 및 신규 IP를 통한 성장세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4일 신보 발매와 함께 6월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라틴, 오세아니아, 유럽까지 투어 지역을 확대한 두번째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트레저 역시 6월 신보를 발매하며 하반기 솔로 및 유닛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한다.
신규 보이그룹 데뷔 역시 예정돼 있다. 최근 양현석 YG엔터 총괄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남자 그룹 론칭 계획을 재확인하며 데뷔 시기를 9월 중으로 예상한다고 밝혔고 멤버 수도 5명으로 구체화했다. YG엔터는 신인 걸그룹 '넥스트 몬스터(가칭)' 론칭 역시 이미 예고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