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생 동국제강그룹 막내 사원이 장세욱 부회장에게 입사 30주년 기념패를 전달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지난 7일 본사 페럼타워에서 창립 72주년 창립 기념식을 열었다. 동국제강그룹의 모태는 창업주인 고 장경호 회장이 1954년 7월7일 설립한 동국제강(현대 동국홀딩스)이다.
이날 장 회장의 손자인 장세욱 부회장은 입사 30주년 기념 감사패를 받았다. 장 부회장은 육군사관학교 41기로, 1996년 육군 소령으로 전역해 동국제강 과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그는 2007년 동국제강 부사장, 2010년 유니온스틸 사장, 2015년 동국제강 부회장, 2023년 동국홀딩스 부회장에 올랐다.
장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이는 막내 사원이었다. 막내 사원은 장 부회장 입사 연도인 1996년생이다.

이날 장 부회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매너리즘을 경계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여러분이 다시 창업한다고 가정하면 현재와 똑같은 조직을 만들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매너리즘 즉 타성을 경계하는 자세를 갖고, 변화해야 하는 시점에서 스스로가 흐름을 주도하자"고 말했다.
그는 인공지능(AI) 시대에 기업 재창립(Corporate Refounding)을 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AI를 단순 도입하는 것이 아닌 기업을 재설계할 수 있는 관점에서 접근해야된다는 주문이다.
이날 최삼영 동국제강 사장은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공정 효율을 높이고, 낭비를 제거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훈 동국씨엠 사장은 "어제의 계획을 오늘 수정하고, 다시 내일 바꾸어야 하는 시대"라며 "기본과 실행을 중심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민첩하게 대응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 후에는 서울 본사·인천·당진·포항·부산 총 5개 지역에서 아동센터나 복지관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