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게임 '캔디팡', '윈드러너' 성공 이후 잠잠했던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가 야심작 '소울앤스톤'으로 모처럼 흥행 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이 게임은 위메이드가 모바일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벌인 이후에 나온 신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28일 위메이드는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소울앤스톤을 구글 및 애플 앱장터를 통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위메이드가 자체 개발한 이 게임은 전사와 암살자, 마법사, 마검사 4종의 영웅이 펼치는 호쾌한 액션이 강점이다. 실시간 전투, 영웅 교환 시스템 등이 눈길을 끈다. 영웅에 특화한 성장 시스템과 다양한 전장 그리고 거대 보스와의 사투가 재미 요소로 꼽힌다.
이 게임은 위메이드가 지난 2014년 5월 모바일게임 '신무' 출시 이후 약 19개월이란 공백을 깨고 내놓은 신작이다. 위메이드는 그동안 자회사인 조이맥스를 통해 '맞고의 신'과 '히어로스톤' 등을 내놓았으나 자체적으로 게임을 선보이지 않았다. 경쟁사인 넥슨이나 넷마블게임즈가 최소 분기에 한번 신작을 쏟아내는 것에 비하면 최근 약 2년간 출시 건수가 전무하다시피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유튜브에 올린 신작 모바일 RPG '소울앤스톤' 소개 영상
이용자들의 관심도 높다. 위메이드는 작년 8월부터 공식카페를 개설하고 사전예약자를 받았다. 예약자들에게 미리 아이템 보상 혜택을 주면서 흥행 열기를 고조시키려는 차원이다. 이에 힘입어 소울앤스톤은 이날 기준 61만명의 사전 예약자를 확보했다. 정식 출시일이 가까워지면서 예약자 수는 높아졌는데, 이달 중순경 가입자수 5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일주일만에 10만명이 추가로 들어왔다.
위메이드는 소울앤스톤 출시와 함께 올해 모바일 신작을 줄줄을 내놓으면서 신규 매출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위메이드가 '카카오 게임하기' 초기 시절인 약 3~4년 전만해도 시장을 선도하던 곳이라는 점에서 신작을 계기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지 주목된다. 지금의 넷마블게임즈, 넥슨, 웹젠 등 쟁쟁한 경쟁사를 제치고 모바일 시장 상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 지가 관전 포인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