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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리츠, 청약 2일차 증거금 1조 돌파…경쟁률 36대 1

  • 2021.08.31(화) 17:17

누적증거금 1조2500억…흥행 가능성↑

SK리츠가 사흘간의 공모 청약 둘째날 1조원이 넘는 증거금을 모으면서 청약 경쟁에 가속도가 붙었다. 역대 상장 리츠 중 증거금 규모 3위를 기록했던 디앤디플랫폼리츠의 증거금 1조5939억원을 넘어서는 것은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리츠는 일반 공모 청약 둘째날을 맞아 35.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사별로는 삼성증권이 가장 높은 48.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한국투자증권이 41.35대 1, SK증권 24.59대 1, 하나금융투자가 17.49대 1로 뒤를 이었다.

청약증거금은 이틀 간 1조2507억원이 유입되며 이날 하루에만 1조원 가까운 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에 가장 많은 5319억원이 들어왔고 이어 한국투자증권에 4529억원, SK증권 1347억원, 하나금융투자 1312억원 순이었다.

SK리츠는 공모 첫날인 30일에는 3097억원의 증거금을 모으면서 8.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SK리츠는 SK그룹의 자산을 담고, 계열사들이 책임 임차하는 '스폰서 리츠'다. 그룹 계열사들의 본사가 몰려있는 SK서린빌딩과 116개의 SK주유소를 보유한 자(子)리츠 클린에너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클린에너지리츠)의 지분 100%를 편입했다. 각 계열사가 임대료를 각 리츠에 지급하고 이를 재원으로 투자자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한다.

배당금은 분기별로 나눠서 지급할 예정이다. 분기 배당 도입은 국내 시장에 상장한 리츠 중 최초다. SK리츠는 향후 3년간 연 5.45%의 배당금을 분기 별로 나눠서 지급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증권 시장에 상장한 종목 중에서 분기배당을 지급하는 6곳에 불과하다. 

SK리츠는 다음 달 1일 사흘간의 일반 공모 청약 일정을 마무리하고 9월 중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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