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단일 종목의 주가를 2배로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가 다음 주 27일 드디어 등장합니다. 8개 운용사에서 총 16개 상품이 나올 예정입니다.삼성·미래에셋, 같은날 단일종목 레버리지 간담회
상품 출시를 앞두고 마케팅 열기도 뜨겁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와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출시(27일)를 하루 앞둔 26일 오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역시 같은 날 오후 TIGER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와 TIGER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상품 구조와 시장 전망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서 지난 19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 가이드북도 발간했는데요. 가이드북에는 반도체 산업 전망과 상품 특징, 유의사항 등이 담겼습니다.
주요 증권사 및 운용사들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매수한 투자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계획한 바 있는데요. 금융당국이 레버리지 ETF 투자 조장 행위를 금지하겠다고 경고하면서 줄줄이 중단했습니다.
마케팅 금지령에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대한 관심은 식을 줄 모르는 분위기입니다. 기초자산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가 1% 오르면 레버리지 ETF 수익률은 2%(2배)로 확대되지만, 반대로 하락 시 손실 폭도 2배로 커지는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액티브 ETF 출시 잇달아...중소형사의 '승부수'
중소형 운용사의 액티브 ETF 출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초지수 흐름을 거의 그대로 추종하는 패시브 ETF와 달리, 액티브 ETF는 펀드매니저가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에 따라 종목 구성과 비중을 수시로 조정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죠.
중소형 운용사들이 액티브 ETF를 잇달아 출시하는 이유는 브랜드 파워보다는 운용 역량을 강조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먼저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9일 MIDAS 코스닥액티브를 상장했습니다. 기존 코스닥 지수 추종형 패시브 ETF가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기계적으로 편입했던 것과 달리, 매니저가 직접 발굴한 우량 기업에 압축 투자한다는 설명입니다.
현대자산운용은 지난 12일 UNICORN 코스닥바이오액티브를 출시했습니다. 바이오산업을 신약 개발과 위탁생산·위탁개발생산(CMO·CDMO), 미용 의료, 전통 제약 등 4대 핵심 섹터로 구분하고 시장 국면에 따라 섹터별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지난 19일에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TIME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산업액티브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KoAct 코스피액티브를 선보였습니다.
채권형 액티브 ETF 상장도 이어졌습니다. NH아문디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9일 HANARO 중기종합채권(A-이상)액티브와 TIGER 중기종합채권(A-이상)액티브를 각각 출시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한화자산운용이 PLUS 중기종합채권(A-이상)액티브를 선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