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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CFO·CHO 교체…임원인사 단행

  • 2019.11.28(목) 15:16

"기술 중심으로 역량 강화"

LG CNS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교체하고 기술역량 중심의 인재를 승진하는 등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LG CNS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상무 신규 선임 5명, 계열사 전입 2명 등 총 7명에 대한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그룹의 광고회사인 지투알에서 CFO를 맡던 박지환 상무가 LG CNS의 CFO로 자리를 옮겼다. 김기수 ㈜LG 인사담당 상무도 LG CNS의 CHO(인사담당 상무)로 이동했다.

상무 승진자 면면을 보면 기술 역량과 성과주의를 강조한 측면이 눈에 띈다.

이번에 상무로 승진한 한성민 LG CNS CAO(Chief Account Officer)는 고객 관리와 사업 발굴, 컨설팅을 전담하는 조직을 이끌고 있다.

차세대 먹거리로 꼽히는 클라우드 분야 인재도 상무 승진 대열에 합류했다. 박상엽 클라우드사업부 빌드센터장이 주인공이다.

ERP시스템과 HR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사업을 수행한 김혜정 ERP·HR 담당도 상무로 승진했다.

LG CNS 이번 인사에 대해 ▲기술중심의 조직역량 강화 및 성과주의 지속 ▲젊고 유능한 사업가 및 여성 임원 발탁 등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기술 중심의 경영·사업 수행 체계를 고도화하고, 기술 역량과 전문성에 기반한 고객 비즈니스 혁신 리딩 및 디지털 신기술 기반 사업 선도를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LG CNS 관계자는 "이번 인사로 사업 방식 전환 및 신기술 역량 확보를 더욱 가속화하고, 내실 있는 성장 기조를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LG CNS 임원인사의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계열사 전입>(2명)

▲김기수 LG CNS CHO(Chief Human Resources Officer)(㈜LG 인사팀 인사담당 상무)  
▲박지환 LG CNS CFO(Chief Financial Officer)(지투알 CFO 상무)

<상무 신규 선임>(5명)

▲한성민 LG CNS CAO(Chief Account Officer) 통신·서비스 담당   
▲김혜정 LG CNS ERP·HR 담당
▲박상엽 LG CNS 클라우드사업부 빌드센터장  
▲윤창병 LG CNS 전략담당
▲유인상 LG CNS 스마트SOC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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