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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 플랫폼은 취준생 학력·경력·장애·영상·음성 수집한다

  • 2023.03.22(수) 15:54

개인정보위, 구인·구직 플랫폼 6개사 분석

구인·구직 플랫폼의 개인정보 수집 현황./그래픽=비즈워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구인·구직 분야 온라인 플랫폼이 구직자와 기업을 중개하는 과정에서 학력·경력·장애·영상·음성 등의 개인정보를 수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드라마앤컴퍼니·마이다스인·사람인HR·원티드랩·인크루트·잡코리아 등 온라인 플랫폼 6개사를 상대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인정보 처리흐름과 운영환경을 분석해 이같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구인·구직 플랫폼의 서비스별 개인정보 수집항목은 △학력‧경력 △장애 여부 △영상‧음성정보 등이다. 

채용 대행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면접과 적성 검사에서 영상‧음성정보도 수집했다.

일부 구인·구직 플랫폼은 장애 여부 등 민감정보와 영상‧음성 정보 등을 수집하면서 정보 주체로부터 별도 동의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지원이 종료되거나 채용이 완료된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개인정보를 열람할 수 없게 했다.

다만 플랫폼 또는 서비스별로 개인정보를 보관하는 기준에 차이가 있는 등 일부 보완이 필요한 사항도 있어 이에 대한 조치 방안을 향후 업계와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남석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은 "구인·구직 플랫폼은 서비스 유형이 다양하고 영상·음성 등 민감한 정보가 처리되므로 서비스별 특징과 민감도를 고려한 보호조치가 필요하다"며 "업계와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보호 방안과 규약을 함께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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