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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개도국 여성장애인스포츠 후원

  • 2024.06.04(화) 14:50

네팔·부탄·코소보 등 3개국 최대 4년간 지원

삼진제약은 지난 3일 사회공헌 연계 활동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개발도상국 여성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삼진제약

삼진제약은 지난 3일 사회공헌 연계 활동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개발도상국 여성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삼진제약 최지현 사장과 최지선 부사장, 대한장애인체인육회 정진완 회장과 정재준 부회장 등 양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올림픽회관 신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진제약은 네팔, 부탄, 코소보 등 개발도상국 3개국의 여성 장애인선수를 대상으로 국가별 연 1000만원을 후원한다. 후원금은 선수들의 국제대회 참가와 훈련 장비 보급 등에 사용된다. 삼진제약은 가칭 '삼진제약 여성장애인선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매년 후원 성과를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최대 4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삼진제약 최지현 사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시스템과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개발도상국의 여성 장애인 스포츠 발전과 이를 위한 복지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방면에 걸친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장애인 스포츠 안에서도 가장 소외되고 지원이 꼭 필요한 영역이 개발도상국 여성장애인선수 발전에 대한 부분일 것"이라며 "삼진제약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대한장애인체육회도 개발도상국 여성장애인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진제약은 '인류의 건강한 삶 개척'이라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품 매출의 1%를 적립해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는 '1% 사랑나눔 운동', 청소년의 올바른 복약지도 캠페인, 관내 저소득층 의료보험 대납, 국내외 재난지역 구호 의약품 및 기금 전달 등의 활동을 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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