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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A 2025]차호범 SKT CPO "다시는 해킹 없도록 노력"

  • 2025.09.15(월) 17:15

"정보보안 투자, 계획된 일정대로 실행"

차호범 SK텔레콤 CPO(개인정보보호 최고책임자·가운데)가 15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 '개인정보보호 및 안전활용 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동훈 기자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강하게 노력하겠다."

차호범 SK텔레콤 개인정보보호 최고책임자(CPO)는 15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 '개인정보보호 및 안전활용 선포식'에서 기자와 만나 "(유심 해킹 사태는) 이제 수습 단계에 들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해킹사고 발생 이후 5년간 70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조직을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격상하고 통합보안센터를 출범시키면서 초대 센터장으로 이종현 CISO를 영입하고, 차호범 신임 CPO도 승진·선임했다.  

차 CPO는 "CISO와 담당하는 분야가 다르지만 각자 역할을 하면서 협업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앞서 발표한 정보보안 투자의 경우 계획된 일정대로 실행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최근 KT, LG유플러스 등 경쟁사들도 개인정보 유출 관련 정부 조사를 받고 있는데 대해서는 "경쟁사 상황보다는 저희 계획을 먼저 챙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재 KT는 가입자 대상의 소액결제 피해 사건의 파장이 확산하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련 부처가 조사에 착수했다. 개인정보 유출만 확인된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와 다르게 실제 금전적 피해가 나타난 만큼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이번 선포식은 개인정보위가 오는 16일 개최하는 제47차 국제개인정보 감독기구협의체(GPA) 총회의 사전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SK텔레콤뿐 아니라 카카오, 비바리퍼플리카(토스), LG유플러스, SK텔레콤,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삼성전자, LG전자, 기아, 현대자동차, GS건설, 삼성카드, 신한은행, 삼성서울병원,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61개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협의회 회원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 혁신과 프라이버시를 위한 실천의지, 7대 실천사항 등을 공동 선언문에 담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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