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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더 빠르게 고객대응…LGU+, 몽고DB와 맞손

  • 2026.04.22(수) 09:39

AI 데이터 관리 협력 MOU 체결

LG유플러스가 22일 몽고DB와 AI 서비스 관련 데이터 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본사.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기업 '몽고DB'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몽고DB와 AI 서비스 관련 데이터 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AI 서비스 경쟁력은 필요한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그러나 기존 방식은 데이터가 여러 시스템에 분산돼 있어 처리에 시간이 걸리고 활용 과정이 복잡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AI컨택센터(AICC)에서 검증한 데이터 활용 경험을 전사로 확대하고, 데이터 운영 구조를 개선해 AI 서비스의 응답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몽고DB는 텍스트, 대화 로그, 고객 이력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유연하게 저장하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AI 특화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한다.

양사는 이미 협력 성과도 확인했다. LG유플러스는 몽고DB의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인 몽고DB 아틀라스를 AICC에 적용해 상담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자원 효율은 약 30% 개선됐고, 평균 상담 처리 시간도 약 7% 단축됐다.

아울러 양사는 기존 시스템을 AI 환경에 맞게 전환하는 아키텍처 현대화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운영 구조를 고도화해 대규모 업무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상엽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CC에서 검증한 데이터 활용 경험을 전사 AI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 품질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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