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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사막' 대박…펄어비스, 사상 최대 분기 실적

  • 2026.05.12(화) 17:06

1분기 영업익 2121억…전년비 2584.8%↑
"올해 연간 매출 8790억∼9754억원 예상"

펄어비스가 붉은사막의 흥행에 힘입어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3285억원, 영업이익 212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70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9.8%, 2584.8% 늘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382.4%, 30200%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IP별로 살펴보면 붉은사막은 266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검은사막은 61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의 94%를 기록했으며, 이중 북미·유럽 비중이 81%에 달했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붉은사막 출시에 힘입어 북미·유럽 시장의 매출 비중이 직전 분기 대비 25%P(포인트) 늘었다.

지난 3월 출시한 붉은사막은 AAA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출시 직후에는 높은 조작 난이도와 부족한 서사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이후 빠른 업데이트와 이용자 피드백 반영 등을 통해 점차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특히 방대한 오픈월드와 높은 자유도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붉은사막은 출시 첫날 200만장을 판매하며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이후 빠른 속도로 판매량을 끌어올리며 한 달 여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 게임 콘솔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 

펄어비스는 연간 실적 가이던스도 공개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총 8790억원∼9754억원, 영업이익은 4876억원∼5726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검은사막 시리즈가 2349억원∼2406억원, 붉은사막은 6441억원∼734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 예측했다. 

신작 개발 현황 및 향후 로드맵도 발표했다. 붉은사막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구매자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플랫폼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등 추가 콘텐츠를 통해 게임 경험을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차기작 개발도 속도를 낸다. 펄어비스는 현재 '도깨비'와 '플랜 8' 등 신작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2~3년 주기의 신작 출시 사이클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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