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지난 21일 열린 서울 성북구 '보문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자사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북구 보문로 26길 13-9 일대를 정비해 지하 2층~지상 18층 8개동 총 442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SK건설은 도급액 807억원에 이 사업을 수주했다.
보문2구역은 서울지하철 6호선 보문역에 접한 역세권 단지다. 신설동역(지하철1·2호선)과 성신여대입구역(지하철4호선)이 가깝다. 단지 옆으로 성북천이 흐른다. 2016년 하반기 착공 및 분양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실착공 이후 26개월이다.
장진용 SK건설 도시정비2담당임원은 "보문2구역은 교통과자연환경, 생활편의시설 등 입지가 뛰어난 곳"이라며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 보문2구역 재개발 사업 조감도(자료: SK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