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아파트 7507가구, 오피스텔 1140실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7104가구(실)를 공급한 것보다 21.7% 늘린 계획이다. 올해 공급할 아파트 가운데 일반분양 분은 5527가구다.
지역별 분양물량은 ▲서울 580가구 ▲부산 1006가구 ▲인천 1140가구 ▲울산 879가구 ▲광주 894가구 ▲세종 674가구 ▲경기 1283가구 ▲경남 1687가구 ▲충남 504가구 등이다.
사업유형별로는 일반도급 물량이 4170가구로 가장 많고 지역조합 사업이 조합분양분을 포함해 2024가구로 두번째로 많다. 자체사업은 1574가구, 재건축 아파트는 879가구다.
이 회사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활황으로 지난해 아파트 100% 계약에 성공했다"며 "최근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상품 전략으로 '완판'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 현대엔지니어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