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양한 강남구 삼성동 '래미안 라클래시'(상아2차 재건축)에 대한 청약 열기가 뜨겁습니다.
이 단지는 강남에서 제일 처음 후분양을 검토했다가 분양가 상한제를 앞두고 분양을 앞당겨 시장의 관심을 받아왔는데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규제를 받았음에도 분양가가 3.3㎡(1평)당 4750만원에 달하는 13억100만~16억6400만원에 책정됐습니다.
하지만 인근 아파트 시세와 비교하면 4억~5억원가량 저렴한 수준이라 '로또 청약' 기대감이 높습니다. 정부가 예고한대로 10월에 상한제가 확대 적용되면 새 아파트 분양이 뚝 끊길 거란 우려도 있고요.
이런 이유로 청약 수요가 몰리면서 지난 24일 진행한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115대 1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래미안 라클래시 사업부지와 견본주택에 가보고 실제 분위기는 어떤지, 청약 가점이 몇 점이 돼야 당첨될 수 있는지 등을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