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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은 오는 24일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 슈펜의 첫 로드숍인 슈펜 홍대점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홍대점은 홍대입구역 1번출구와 연결된 이랜드 복합관 1층에 660㎡(200평) 규모로 들어선다.
그간 백화점이나 쇼핑몰 안에 입점하던 슈펜은 이번 홍대점을 시작으로 서울 핵심상권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안에 10여개 매장을 추가 오픈하고 내년에는 강남과 명동 상권에도 매장을 연다.
슈펜 관계자는 "그간 이랜드 유통망에 입점하며 쌓아온 인지도와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며 "로드숍 오픈으로 더욱 다양한 고객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