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개국하는 공영홈쇼핑 택배사로 CJ대한통운이 선정됐다. (사진=CJ대한통운 제공) |
이달 출범하는 공영홈쇼핑의 주관 택배사로 CJ대한통운이 선정됐다.
CJ대한통운은 공영홈쇼핑의 택배사로 선정돼 물류·택배운송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국내 최대 인프라와 1만2000여명에 이르는 배송인력을 바탕으로 홈쇼핑 택배물류를 10년 이상 취급한 노하우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상생펀드를 조성하고 실버택배를 통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하는 등 상생경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측은 "공영홈쇼핑의 설립 의의에 발맞춰 친절하고 원활한 택배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설립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 3월 법인이 설립돼 7월 개국할 예정이며,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 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게 된다.
CJ대한통운은 국내 택배업계 1위로 지난해 연간 6억1700만 상자의 택배화물을 취급했으며, 지난 2월 국내 택배업체 처음으로 하루 취급물량 500만 상자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