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8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 한국품질만족지수' 인증수여식에서 김경수 에몬스가구 회장(왼쪽)이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오른쪽)으로부터 인증패를 수여받고 있다. |
에몬스가구가 2015년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에몬스가구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가정용가구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몬스가구는 지난 2012년부터 4년 연속 1위 가구기업으로 평가받게 됐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품질만족도 종합지표다. 해당 기업의 상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해당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 등을 조사해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한국품질만족지수는 조사는 총 125개 상품, 475개 회사의 제품·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 9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성능·신뢰성·내구성·사용성·안전성·접근성 등 사용품질과 이미지·인지성·신규성 등 감성품질이 평가에 고려됐다.
지난 1979년 설립된 에몬스는 가정용가구 분야에서는 최초로 굿디자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각종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작을 배출했다. 회사 측은 가구 자재를 친환경 최고 등급인 'E0'로 전면 교체해 품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열린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참여한 자사 직원 3명이 메달을 획득해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에몬스 측은 "이번 한국품질만족지수 수상은 에몬스가구 고객의 만족도가 반영된 만큼 뜻깊은 결과라고 본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과 품질, 서비스로 더 큰 감동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