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몬스가구 송파전시장 전경. [사진=에몬스] |
에몬스가구가 3번째 직영매장을 열고 강동지역 공략에 나선다.
에몬스가구는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 위치한 송파전시장의 개장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포는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본사 전시장과 논현동 전시장에 이어 에몬스가 직영 운영하게 된다. 지상 1~6층까지 총 6개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면적은 약 500평 규모다.
이번 송파전시장이 들어선 지역은 서울 강동지역과 경기 성남일대 위례·세곡지구 입주로 인해 가구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점포 인근에는 주택가가 밀접해 있으며 도보로 3분 거리 안에는 내년에 개통할 것으로 알려진 지하철 9호선역이 위치해 있다.
에몬스가구는 이번 송파전시장 1층에 실제 주거공간처럼 방을 꾸민 콘셉트룸을 넣었다. 2층에는 신혼, 침실·리빙관, 3층은 노블앙 매트리스 체험공간, 4층은 서재·자녀방, 5층 이사, 침실·리빙관으로 구성했다.
특히 전시장 6층에는 올해 새롭게 시작한 부엌가구와 리모델링관을 마련했다.
전시장에는 본사에서 공간디자인 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방문 고객들과 상담해 적합한 인테리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에몬스가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장은 특히 가정용가구 뿐만 아니라 부엌가구, 바닥재까지 집꾸밈에 필요한 모든 상품을 한 곳에서 모았다"며 "수도권 고객들을 상대로 에몬스의 서비스와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