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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미래에 투자", 청년희망펀드 30억 기부

  • 2015.11.30(월) 10:12

 

서경배(52·사진)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청년희망펀드에 사재 30억원을 기부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30일 서 회장이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하는 뜻에서 기부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서 회장의 기부액은 허창수 GS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등 재계 10위권 안팎 그룹 총수들의 기부액과 같다. 아모레퍼시픽의 재계순위(공기업 제외)가 47위라는 점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규모다.

서 회장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어 갈 우리 청년들의 미래에 투자하는 마음으로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하게 됐다"며 "우리사회 각계각층의 따뜻한 관심이 모여 대한민국 청년들이 강한 열정과 패기를 되찾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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