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커피·치즈이어‥야쿠르트 아줌마, '마스크팩'도 판다

  • 2017.01.23(월) 14:31

한국야쿠르트, '하루야채 팩' 출시

 

전국 1만3000여명의 야쿠르트 아줌마가 마스크팩을 판매한다.

23일 한국야쿠르트는 '하루야채 마스크팩'(사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루야채'는 2005년 출시된 냉장유통 야채 주스로 한 해 매출은 700억원에 이른다. 김동주 마케팅 이사는 "꾸준히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온 하루야채를 마스크팩으로 브랜드를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정제수 대신 과일과 야채 추출물을 87% 첨가했고, 100% 목화씨에서 추출한 큐프라시트 원단을 사용했다. 종류는 수분충전과 동안피부용 2가지다. 1세트(5개) 가격은 1만원이다.

판매는 야쿠르트 아줌마가 맡는다. 야쿠르트 아줌마가 화장품 방문 판매에 나선 셈이다. 야쿠르트 아줌마는 작년 9월 제품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야쿠르트 아줌마는 작년부터 치즈와 커피 등도 판매하고 있다.

현재 팩 단일 제품 수준이지만, 향후 한국야쿠르트가 추가로 화장품을 선보일 경우 아모레퍼시픽이 주름잡고 있는 국내 화장품 방문판매 업계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