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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식품 브랜드 만든다…'Gtable' 론칭

  • 2017.03.27(월) 14:53

간편식부터 생선회까지 총망라
4월2일까지 10% 쿠폰 프로모션

G마켓이 오픈마켓 플랫폼 역할을 넘어 자체 식품 브랜드를 론칭한다. 

G마켓은 자연주의를 콘셉트로 한 온라인전용 식품 브랜드 'Gtable(지테이블)'을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지테이블은 '건강 먹거리'에 관심이 높아지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철 신선식품 위주의 고가 브랜드다. G마켓 식품 담당자가 직접 산지를 방문해 상품의 생산부터 가공, 포장, 배송까지 전 과정을 검수한다. 

론칭 신제품은 ▲간편 건강 샐러드 3종(1만1700원) ▲고당도 오렌지(1만900원) ▲견과 3종과 크랜베리를 담은 매일채움견과(2만3900원) ▲미니채소(2만4500원) 등 간편식으로 구성했다. 

또 ▲전통 메주를 현대 공정에 접목해 만든 순창 장류 메주(6만9900원) ▲갈빗살 마늘양념구이(1만2900원) ▲1등급 국내산 삼겹살(8900원) 등 산지직송 식품과 ▲참치회 세트(2만8900원) ▲통영 활 바지락(1만900원) 등 회와 어패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5년 간 G마켓에서는 신선식품 매출이 연 평균 15%씩 증가해왔다. 특히 작년에는 전년대비 27% 상승했다. 항목별로는 ▲돼지고기 113% ▲배추 등의 잎채소 129% ▲탕이나 횟감용 생선 111% 등의 순으로 매출이 대폭 늘었다. 이밖에 ▲쌀 13% ▲잡곡 34% 등 양곡류 ▲국내산 과일 12% ▲건과일 21% 등 과일류도 증가했다.

이번 론칭은 이 같은 신선식품 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반영한 결과다. G마켓 담당자는 "입점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오픈마켓 플랫폼의 기존 역할을 넘어, G마켓이 직접 검증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한편 G마켓은 론칭을 기념해 스페셜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10% 쿠폰이 추첨을 거쳐 제공된다. 내달 2일까지 ID당 하루 1회에 한해 선착순 총 2000명을 대상으로 발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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