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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사장, 미스터피자 '구원투수'로

  • 2017.07.10(월) 10:15

이상은 베이징 법인장, 총괄사장 선임
"가맹점 상생 이뤄낼 적임자"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은 총괄사장에 이상은(57, 사진) MPB(미스터피자베이징법인) 법인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총괄사장은 고려합성·예음기획·애드벤처월드와이드·넥스트브랜드 등을 거쳐
2002년 미스터피자에 영업·마케팅본부장으로 합류했다. 2015년부터는 베이징법인장으로 근무했다.

그룹 측은 "이 총괄사장은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면서 미스터피자를 국내 피자브랜드 1위로, 베이징법인장으로 자리를 옮겨서는 베이징법인을 개설 이래 처음으로 지난해 흑자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MP그룹은 이 총괄사장이 가맹점과 상생을 이뤄낼 최고의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창업주인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은 횡령·배임 등 혐의로 지난 6일 구속됐다. 정 전 회장은 가맹점을 대상으로 보복 출점하고 가족회사를 통해 '치즈 통행세'를 받았다는 논란으로 회장직에서도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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