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는 지난 5월 ‘칼스버그’의 500ml 캔 제품 유통을 시작한데 이어 330ml 캔과 병, 생맥주 등 전체 포트폴리오를 본격적으로 유통,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칼스버그’ 전 제품을 유통하면서 체계적으로 수입 맥주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나갈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수입 맥주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한다. 맥주 성수기인 여름을 맞이해 서울과 부산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이색적인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시행하여 소비자들의 이목과 관심을 끌 계획이다.
‘칼스버그’는 세계 최초로 순수효모배양법을 개발하여 라거 맥주의 대중화를 이끈 세계 4대 맥주회사에서 생산하는 맥주다. 100% 몰트 맥주의 우수한 품질과 가볍고 달콤하며 균형 잡힌 맛을 자랑한다. 우리나라에는 1986년 처음으로 소개된 이후 톡쏘는 탄산, 깔끔한 청량감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으며 작년에는 전년대비 2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주요 판매 유통전략은 수요가 많은 가정용 시장에 최우선적으로 집중하고 나아가 ㈜골든블루의 영업망을 통해 다양한 업태에 ‘칼스버그’를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부 조직을 ‘칼스버그’ 맥주 중심의 영업조직인 B&S(Beer and Sprits) 영업본부로 확대, 개편하여 30여명의 신규인력을 확충했다. 더불어 기존 위스키 영업 조직을 활용해 전사적으로 ‘칼스버그’ 업소 판매 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칼스버그’의 우수한 품질과 맛에 ㈜골든블루만의 혁신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더해 위스키 ‘골든블루’와 같이 수입 맥주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이어가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