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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모바일 퍼스트'로 스마트쇼핑 진화 주도

  • 2018.12.20(목) 10:48

모바일 2채널과 큐레이션 등 '모바일 퍼스트' 강화

홈앤쇼핑이 모바일쇼핑 경쟁력을 앞세워 스마트쇼핑 진화를 주도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지난 2013년 모바일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후 '모바일 퍼스트' 전략에 따라 다양한 시도에 나서면서 모바일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모바일 퍼스트' 전략으로 선택과 집중

홈앤쇼핑은 홈쇼핑 시장에서 TV와 온라인 쇼핑의 경계가 모호해질 것이라는 선제적 판단에 따라 모바일 부문을 선택하고 집중해왔다.

먼저 홈쇼핑 주요 고객인 40대와 50대가 모바일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는 방법으로 이용자를 확대해왔다.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앱 디자인도 최대한 단순하게 바꿨다. 또 모바일로 주문하면 10%를 할인해주고, 10%를 별도로 적립해주는 '텐텐 프로모션'으로 모바일 비중을 꾸준히 높여왔다.

홈앤쇼핑의 '모바일 퍼스트' 전략은 ▲모바일 2채널과 ▲큐레이션 서비스 ▲모바일 특가샵 ▲모바일 고객평가단 운영 ▲실적 기반 인기상품 추천 ▲음성검색 고도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 모바일 2채널 등으로 다양하게 진화

홈앤쇼핑은 지난해 7월부터 모바일 전용 방송서비스인 '모바일 2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홈앤쇼핑의 '모바일 2채널'은 두 개의 상품 방송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2채널' 서비스로 고객들은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다. TV쇼핑과 같은 방식으로 쇼호스트의 안내를 통해 TV상품 외 다른 상품까지 확인하고, TV쇼핑과 같은 구성의 상품을 살 수 있다. 홈앤쇼핑만의 특징인 10% 할인과 10% 적립 또한 그대로 적용된다.

또 신규 론칭 상품을 우선적으로 편성해 중소협력사의 입점 기회 확대와 성공적 론칭을 지원한다. 아울러 TV방송이라는 시간적 환경 탓에 기회를 얻기 어려운 상품들은 홈앤쇼핑의 모바일 트래픽을 활용해 판매 및 홍보효과를 극대화해 고객들에게는 더 많은 상품을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 큐레이션과 모바일 특가샵도 운영

빅데이터를 활용해 맞춤상품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도 도입했다. 기존 큐레이션 서비스는 대부분 과거 구매이력 등 고객 행동에 기반한 분석 또는 추천에 그쳤다.

반면 홈앤쇼핑의 큐레이션 서비스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이용해 각 고객의 라이프스탈이나 선호도 등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직접 본 상품이나 관련이 있는 상품, 관심이 있을 것 같은 상품들을 추천한다.

다양한 상품을 할인 가격에 판매하는 '모바일 특가샵'도 운영 중이다. 통상 소셜커머스나 오픈마켓 등 이커머스에서 일반화된 특가 판매서비스를 도입해 매일 새로운 상품을 할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모바일앱에 전시되는 기간 및 시간대에 따라 핫킬특가와 하루특가, 서브특가 등으로 나눠 다양한 상품을 취급한다.

40~50대 여성 고객 위주로 '모바일 고객평가단'도 운영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이를 통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사용 편의성 및 마케팅 만족도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하고 있다.

 


◇ 유통업계 모바일 강자로 자리매김

홈앤쇼핑은 '모바일 퍼스트' 전략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올해 상반기 모바일 주문 비중이 82%에 달했다. 홈앤쇼핑 이용 고객의 10명 중 8명은 모바일로 제품을 구매했다는 얘기다.

모바일쇼핑에 최적화된 인프라 구축과 함께 고객의 니즈 파악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웹사이트 순위 분석업체 코리안클릭의 11월 자료에 따르면 홈앤쇼핑의 모바일앱은 자사 순이용자 수 순위에서 홈쇼핑 업계 1위, 종합 순위는 7위에 올랐다. 홈앤쇼핑 모바일앱은 2015년 5월부터 홈쇼핑앱 부문 순이용자수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홈앤쇼핑 앱만을 사용하는 수치를 나타내는 단독 이용률은 15.3%에 달하며 종합쇼핑몰 업계1위, 전체 커머스 업계 3위에 올랐다.

홈앤쇼핑은 "홈앤쇼핑의 빠른 성장 비결은 단연 모바일이며, 홈앤쇼핑의 새로운 시도를 바라보던 기존 업체들도 이제는 뒤따르기 시작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의 신뢰 확보는 물론 유통업계 전반을 선도하는 모바일 강자로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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