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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딸기 음료·디저트 신메뉴 '경쟁'

  • 2019.01.21(월) 11:20

식빵과 샌드위치, 딸기 음료 등으로 제품 다양화

딸기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 제품이 더 다양해지고 있다. 딸기 케이크는 물론 식빵과 샌드위치에다 다양한 재료들을 조합한 밀크티와 스무디 등 딸기 음료도 선보이고 있다.

딸기가 다양한 메뉴로 활용되는 이유는 딸기 본연의 상큼달콤한 맛과 식욕을 자극하는 색감 외에도 다른 재료와 조화롭게 잘 어울려 맛의 풍미를 더해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공차코리아는 최근 밀크티와 딸기의 이색 조합이 매력적인 '딸기 신메뉴 4종'을 내놓으면서 인기 메뉴에 이름을 올렸다. 상큼한 딸기 밀크티와 달콤바삭한 쿠키의 조합이 특징인 '딸기&쿠키 밀크티'는 공차만의 베스트 토핑인 밀크폼까지 더해져 달콤함은 물론 크리미한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딸기 밀크티의 달콤함과 요구르트의 상큼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딸기&요구르트 크러쉬'와 딸기 밀크티에 제주산 말차와 부드러운 밀크폼까지 3가지 재료가 어우러진 '딸기&말차 밀크티', 딸기 쥬얼리 펄을 더한 '딸기 쥬얼리 밀크티'도 선보였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선보인 딸기 신메뉴가 출시 1주만에 10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소개했다.

 

▲ 왼쪽부터 공차코리아의 딸기 신메뉴 '딸기&쿠키 밀크티', 설빙의 '생딸기설빙', 맥도날드의 '딸기 칠러', 파리바게트의 '딸기 생크림 식빵'.


파리바게뜨는 오는 3월 말까지 딸기를 활용해 다양한 베이커리를 소개하는 '2019 딸기 페어'를 개최한다. 쫄깃한 빵 속에 딸기맛 크림치즈를 가득 담은 '딸기에 물든 치즈달'과 부드러운 생크림과 딸기, 라즈베리 퓨레를 담은 미니식빵인 '딸기 생크림 식빵'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편의점 CU의 '우쥬베리미 딸기 샌드위치'는 출시 3일만에 샌드위치 매출 1위를 돌파하며 인기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존 샌드위치의 주요 재료인 햄, 베이컨 등과 달리 싱싱한 제철 딸기와 달콤한 생크림이 어우러진 과일 샌드위치라는 새로운 조합으로 가벼운 식사 대용은 물론 디저트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이밖에 디저트 카페 설빙은 겨울시즌 주력 메뉴로 '순수생딸기케이크설빙'을 내놨고, 맥도날드는 과즙과 얼음을 최적의 비율로 갈아 넣어 아삭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딸기 칠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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