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대 버거 중 하나로 꼽히는 인앤아웃버거가 22일 단 하루 국내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인앤아웃버거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햄버거 250개를 선착순으로 한정판매했다고 밝혔다. 인앤아웃 버거는 앞서 지난 2012년과 2016년에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4시간 동안 팝업스토어를 열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인앤아웃 버거의 한정 판매 소식이 알려지자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해당 매장 앞엔 오전 7시부터 줄을 서기 시작해 오전 8시엔 대기자가 40여 명을 넘어섰다. 오전 10시쯤엔 250명을 넘겼다.
'쉐이크쉑', '파이브가이즈'와 함께 미국 3대 버거 브랜드로 잘 알려진 인앤아웃 버거는 1948년 처음 문을 열었다. 신선한 재료를 조달한다는 이유로 미국 서부지역에서만 300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냉동이 아닌 냉장 패티만 취급하며 감자튀김도 즉석에서 통감자를 썰어 튀기는 등 고품질의 메뉴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