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이마트는 1인가구 증가 트렌드에 맞춰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의 소형 냉장고를 출시했다. 1인가구와 주류를 위한 세컨드 냉장고로도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이번에 이마트가 선보이는 일렉트로맨 냉장고는 총 3종이다. SNS로 일상을 공유하길 좋아하는 요즘 트렌드에 맞춰 디자인 퀄리티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가장 작은 46L는 다크실버 색상으로 모던한 인테리어에 잘 어울린다"며 "79L와 124L는 아쿠아그린과 크림화이트 색으로 디자인에 레트로 감성을 입혔다"고 말했다.
가격은 46L가 15만 9000원, 79L 27만 9000원, 124L 30만 90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30일부터 내달 26일까지 4주간 행사카드(삼성·KB·NH·현대)로 구매하면 2만~5만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할인이 적용된 가격은 각각 13만 9000원, 22만 9000원, 25만 9000원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일렉트로맨 냉장고는 이마트와 대우전자가 공동으로 기획한 상품이다. 대우전자에서 상품 생산과 배송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전국 53개 대우전자 서비스 센터에서 1년간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