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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상대를 이해하는 것이 고통스럽다면

  • 2019.10.08(화) 14:19

백상경제연구원 著 <퇴근길 인문학 수업 4편 관계, 5편 연결>

퇴근길, 하루 30분씩 투자해 삶을 향한 본질적 고민을 해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시즌 1에 이어 다양한 소재와 쉬운 설명을 통해 풀어 낸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즌 2'가 그것이다. 

이번 시즌 2를 관통하는 주제는 '인문학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다. 학문이나 이론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과 가장 밀접한 인문학 주제를 다루는데 중점을 뒀다. 

시즌 2의 4권은 '관계', 5권은 '연결'을 주제로 삼는다. 

4권 '관계'에는 타인과의 갈등을 풀어낼 수 있는 갈등 해결법,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자존감'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다룬다. 또한 1인화, 개인주의화 되는 세상에서 각자의 '다름'을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데 도움을 주는 글을 실었다. 가족, 사랑하는 이,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책에서 다루는 내용들을 통해 자신이 직면한 관계에서의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볼 수 있다.  

이어지는 5권에서는 '연결'이라는 키워드로 산업과 문화 전반에 녹아든 인문정신과 인문학과의 연결성을 다룬다. 페이스북이나 SNS 등 흔히 잘나가는 기업들이 어떤 방식으로 산업에 인문학을 접목해 성공적으로 마케팅을 해나가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퇴근길 인문학 수업'이라는 책의 제목처럼 매일 30분 정도, 퇴근길에서 읽을 수 있는 분량과 패턴을 갖췄다. 하나의 주제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다섯 번의 강의로 나눴다. 매일 읽기 부담스럽다면 책의 앞뒤에 있는 주제별 커리큘럼을 참고해 순서와 관계없이 먼저 읽어보고 싶은 주제를 골라 읽을 수도 있다.  

철학자, 영화이론가, 미술사학자, 인류학자, 한의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문학과 삶의 문제를 깊이 있게 다뤘다. 책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그들이 인문학과 함께 곁들여 제시하는 문제와 해법들이 내 삶의 지점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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