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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클럽' 30만명 돌파…"맞춤형 혜택 제공"

  • 2020.04.15(수) 06:00

"멤버십 클럽 회원 '큰손' 역할…단독 할인 혜택 예정"

사진=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의 멤버십 클럽의 회원 수가 최근 30만명을 돌파했다. 홈플러스는 회원들에게 매달 차별화한 상품과 할인 이벤트 혜택 등을 제공하면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14일 자사 멤버십 클럽의 회원 수가 30만 1225명으로 지난해 11만 9127명보다 153% 늘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와인 애호가를 위한 '와인에 반하다'를 비롯해 고기 덕후를 위한 '미트클럽 The M', 건강 관련 상품을 소개하는 '건강클럽 The H' 등 7개 멤버십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클럽 회원은 고객 관심사를 접점으로 스킨십을 강화해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주면서 로열티를 높인다는 취지로 운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매월 클럽 쿠폰 증정 기간마다 해당 카테고리 매출은 평균 5~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월 클럽 쿠폰 증정 기간에는 행사 상품 매출의 80% 이상이 클럽 회원을 통해 발생했다. 고기와 육아용품 행사 상품은 클럽 회원 매출 비중이 90%에 육박할 만큼 클럽 회원들이 '큰 손'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대규모 '클럽 위크'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회원들의 관심이 높은 주요 상품에 대해 최대 50% 단독 할인 혜택을 제공하거나 기존 행사가에 최대 10% 추가 할인 혜택을 더해주는 식이다.

홈플러스 멤버십 클럽은 '마이홈플러스' 앱에서 클럽 설정으로 가입할 수 있다. 김민수 홈플러스 CX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신규 클럽을 론칭하는 한편 매월 클럽 회원들을 위한 단독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클럽위크'를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한층 더 가까운 소통을 전개해 고객 로열티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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