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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베이비가 설화수 바르자 중국 유저 8만명 몰렸다

  • 2020.06.09(화) 10:54

아모레퍼시픽, 중국 티몰서 윤조에센스 론칭 이벤트 열어

▲안젤라베이비(왼쪽)와 아모레퍼시픽 연구원이 설화수의 5세대 윤조에센스 디지털 론칭행사에 출연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중국 온라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신제품을 출시하고 유명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공격적으로 제품 판매를 진행한다.

설화수는 지난 1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을 통해 중국 시장에 5세대 윤조에센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론칭 행사에는 설화수 중화권 홍보대사인 안젤라베이비가 참여했다. 이날 온라인으로 동시 접속한 8만여 명의 고객들은 자음액티베이터를 비롯한 윤조에센스의 대표 기술과 원료, 효능 등에 관해 다양한 퀴즈를 풀었다.

티몰 설화수 페이지에는 평소 방문자의 약 10배인 약 153만명이 방문해 설화수 브랜드의 글로벌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5세대 윤조에센스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 중국의 유명한 왕훙(網紅) '웨이야(薇婭)'와 함께 설화수 대표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도 진행했다. 왕훙은 중국의 SNS나 블로그 등에서 유명한 온라인 인플루언서를 의미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국 설화수 퍼펙팅쿠션, 자음2종, 여윤팩, 진설2종 등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됐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설화수는 지속해서 중국 디지털 시장 확대를 이어나갈 계획이다"라며 "상반기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6.18에 브랜드 대표 제품을 선보이고 제품의 기술과 효능 등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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