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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나이카와 손잡고 14억 인도 시장 첫 진출

  • 2020.07.13(월) 09:23

윤조에센스‧자음생라인‧에센셜라인 등 선보여
하반기 델리‧뭄바이 등 오프라인 매장 추가 입점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가 인구 14억명에 달하는 인도 시장에 진출했다.

설화수는 13일 인도의 뷰티 전문 유통사인 나이카(Nykaa) 온라인 채널을 통해 브랜드 대표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대표 제품은 ‘윤조에센스’와 고려 인삼 연구를 바탕으로 한 ‘자음생 라인’, ‘에센셜 라인’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델리(Delhi), 뭄바이(Mumbai) 등 인도 주요 도시의 럭셔리 오프라인 매장인 나이카 럭스(Nykaa Luxe)에도 추가로 입점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 대표 제품인 자음생 크림 [사진 제공=아모레퍼시픽]

설화수와 협업하는 나이카는 2012년 설립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뷰티 전문 유통 플랫폼이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케어 등 여러 분야 1500개 이상의 브랜드를 온라인과 인도 전역의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유통하고 있다. 월간 웹사이트 방문자 수가 6000만 건 이상이며, 소셜미디어 및 뷰티 커뮤니티를 통해 확보한 충성도 높은 고객을 바탕으로 현지 고객들에게 원스톱‧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 2위의 인구 대국인 인도의 지난해 화장품 시장 규모는 약 148억 달러에 달한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인도는 소비재 중에서 화장품 산업의 성장세가 가파른 편이다. 최근 인도 화장품 시장은 온라인 뷰티 전문 플랫폼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뷰티 인플루언서 및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제품 리뷰 및 추천 서비스가 확산하는 중이다.

앞서 설화수는 지난 3월부터 인도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SNS 및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중이다. 제품 출시 전 일반 고객 및 오피니언 리더와 여러 차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인도 시장 특화 제품 출시, 홈페이지 개선 과정에 반영했다.

설화수 관계자는 "시간의 흐름에도 건강하게 빛나는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도록 진귀한 한방 원료들과 50년이 넘는 연구를 통한 설화수만의 한방 피부 솔루션을 인도 고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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