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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수제 만두로 외식 시장 '정조준'

  • 2020.08.06(목) 11:27

상반기 매출 1263억원…전년비 12% 증가
"하반기 '수제형 만두'로 외식의 내식화 목표"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가 올해 상반기에도 냉동만두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하반기에는 '수제형 만두'에 공을 들여 외식 전문점 수요를 '내식(內食)'으로 끌어들이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상반기 비비고 만두 매출이 1264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성장했다. 냉동만두 시장 점유율은 6월 기준 46.3%로 2위인 풀무원(15%)과 여전히 큰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은 이런 분위기를 하반기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경쟁사들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제품이 '상향평준화'한 만큼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제품군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이템은 '수제형 만두'다. 이를 통해 기존 냉동만두와 경쟁하는 것이 아닌, 외식전문점 수요를 끌어들이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CJ제일제당은 최근 고급 냉동만두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5월 출시된 '비비고 평양만두'의 경우 외식전문점 수준의 맛품질로 입소문이 났다. 지난달 말에는 '만두장인이 만든 수제만두'를 콘셉트로 출시했던 기존 '비비고 수제만둣집 맛 만두' 2종에 더해 진한고기·새우만두 2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향후 '비비고 수제만둣집 맛 만두'를 연 매출 500억 원 수준의 대형 제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냉동만두 시장 1위로 기존 주력 제품에만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국내 시장을 테스트 베드로 대형 제품을 지속 발굴해 해외 시장에도 한국 만두의 위상을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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